내용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이다. 2000년 [가이낙스]에서 6편 OVA로 출시되었고, 작화는 [Product I.G] 에서 맡았다.
황당한 스토리, 엽기적인 내용들로 “엽기애니”라고 불리는 [프리크리].
스토리상으로 나에게 그다지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매회마다 중요장면이 시작될 때마다 흘러나오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사운드
사운드 트랙만 따져도 성공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디테일한 그림체와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프리크리
시디로 백업해 놓긴 했지만, 다시 보게 되진 않을 것 같?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면 모르겠지만….
프리크리 사운드트랙에 들어있는 곡들은 The Pillows 라는 80년대 결성된
3인조 락그룹의 앨범을 약간의 수정작업을 거쳐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음.. 그랬군)
그랬으니 당연히 완성도 높은 사운드트랙일수 밖에..
웹사이트 돌아다니다가 [The Pillows] 의 곡들중 프리크리에 사용된 음악들만 모아놓은 곳을 발견. 링크를 걸어놨다.
음원제공이 불법이기 때문에 링크는 언제 짤릴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가끔씩 이 페이지에 들려 노래 들어볼 생각.
사운드 트랙
Hybrid Rainbow
2화에서 로봇 칸치가 나오타를 먹어치우고 비상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분위기에 잘 맞춰서 분위기 고조시키는데 일품이었다.
I think I can
아 얼마나 유치한 제목인가. 6화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노래. 애니와 같이 보면 감동 백배.
Ride on shooting star
일본 애니가 그렇듯이 엔딩부분에 나오는 곡. 프리크리에 나온곡중 제일 잔잔한 곡?
링크
프리크리 사운드트랙
http://blog.naver.com/yellowsoap/
프리크리 OST 를 웹상에서 들을 수 있게 해 놓았다.
The Pillows 앨범
http://kotori99.cafe24.com/
칸노 요코의 음악과 가이낙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많은 음악을 담고 있었다.
프리크리 ( FLCL / フリクリ. 2000)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yosangjae.do?Redirect=Log&logNo=120006130778
프리크리에 대해서 소견을 적어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