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 1년전 송지호에 달랑 텐트 하나 들고 찾아왔었음
- 비가 엄청나게 내림
- 바람도 세차게 불었음
- 밤새 자지도 못하고 텐트 날아갈까 노심초사
- 보수작업을 하던 기억
새로운 장비로 캠핑
- 예약 가능한 오토캠핑장을 찾던 중, 송지호 오토캠핑장 다시 떠오름
- 다른 캠핑장보다 다소 비싼 가격
- 예약되어 있는 자리에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음
- 시간 맞추기가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 가장 장점
- 송지호 오토캠핑장에 마련된 우리 텐트
- 예전과 다르게 데크가 준비되어 있었음
- 데크 이용은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생활할 수 있었음
- 송지호 오토캠핌장의 특징은 바람이 많이 분다는 점
- 그것도 심하게…
- 그래서 가져온 팩과 줄을 모조리 꺼내서 텐트와 타프에 단단히 묶었음
- 밤새 텐트와 타프가 날라가는 줄…
- 송지호 오토캠핑장과 이어져 있는 해수욕장이 있음
- 우리가 갔던 때에는 물이 그리 차갑지 않았음
- 발에는 조개들이 계속 잡힘
- 동해안 답지 않게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를 이뤄,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당
결론
- 2박 3일 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냄
- 서울과 멀다는 점이 가장 크리티컬
- 여름 한철, 바다에 풍덩하고 싶을 때 과감하게 가볼만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