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점검 (2022년 2월)
배당 포트폴리오 현황 점검 및 전략 수정
포트폴리오 내 종목들의 비중과 향후 매매 전략을 정리해 본다. 전체적인 방향은 고배당 ETF 비중 조절과 우량 리츠 개별주 확대다.
1. 현금 흐름 확보용 (High Yield)
QYLD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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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목표 수량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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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추가 매수는 하지 않는다. 여기서 나오는 매월 두둑한 배당금은 전액 다른 성장주나 리츠 매수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자가 복리 가동)
RA (브룩필드 리얼 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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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표 비중까지는 맞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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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경기 하강 리포트들이 쏟아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QYLD와 함께 내 포트의 현금 흐름을 담당하는 양대 산맥이니, 일단은 지켜보자.
2. 고민이 깊어지는 종목들 (To Be or Not To Be)
SRET, KBWY (고배당 리츠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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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변동성이 크고 주가 하락 폭이 깊은 리츠 ETF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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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계속 들고 가는 게 맞는지, 차라리 검증된 우량 개별 리츠(O, STAG 등)로 자산을 옮기는 게 나을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아마 후자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KBWD (금융 고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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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원래 KBWY를 사려다 티커 오타로 잘못 매수한 종목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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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금융주 섹터라 그런지 최근 성적이 나쁘지 않다. 전량 매도해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막상 계좌가 빨간불(수익)이니 팔기가 아까워 고민된다.
DIVB (미국 배당 & 자사주 매입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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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걸 살 돈으로 그때 QQQ를 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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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을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애증’으로 가져가 볼까 싶다.
3. 앞으로의 주력 (Growth & REITs)
DGRO (배당 성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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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노리는 효자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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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목표 비중까지 여유가 있다. 꾸준히 모아간다.
STOR, O, STAG (리츠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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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 캐피털(STOR), 리얼티 인컴(O), 스태그 인더스트리얼(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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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YLD와 RA에서 나오는 배당금, 그리고 매월 투입되는 투자금은 당분간 이 녀석들에게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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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보다는 내가 아는 확실한 개별 건물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 비중을 계속 높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