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포트폴리오 (25년 11월)
주식 포트폴리오
최근 들어서 주식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 SCHD 성과가 저조
- 배당 = 자가배당
- 포모
관련 글과 논문도 찾아보고, 미국의 퇴직연금 관련 내용도 찾아보면서 아래와 같이 2개의 포트폴리오를 확정했다. 은퇴하기 전까지는 이 포트폴리오를 계속 유지하게 될 것 같다. (찾아본 시간이 아까워서 바꾸기도 싫을 듯)
1. 미국 S&P500 : 미국 중기채권 : 현금 = 7 : 2 : 1
- 미국 시장 지수 추종
- 폭락 방어는 중기채권으로
- 현금은 생활비 및 폭락시 대기 자금
각 구성별 종목은? 우선 미국 직접 투자를 생각한다면, 아래와 같고,
- 미국 S&P500은 VOO, SPLG 로 하되, 수수료 적은 SPLG로 선택할 것 같다.
- 미국 중기채권은 IEF(https://www.ishares.com/us/products/239456/ishares-710-year-treasury-bond-etf)
- 현금은 SGOV(https://www.ishares.com/us/products/314116/ishares-0-3-month-treasury-bond-etf)
국내상장 미국주식으로 생각한다면, 아래와 같다.
- SPLG = ACE 미국S&P500(https://www.aceetf.co.kr/fund/K55101D78195)
- IEF =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ttps://www.aceetf.co.kr/fund/K55101EL9166)
- SGOV = ACE 머니마켓액티브(https://www.aceetf.co.kr/fund/K55101EC8482)
ACE로 한정해서 적었지만, 다른 종목들도 많으니깐 참고하면 될 것 같고…
2. SCHD : QQQM : IEF : SGOV = 4 : 3 : 2 : 1
이 포트폴리오는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이 적어서 그냥 ETF 티커로 적었다.
- 배당ETF로 베이스를 깔고,
- QQQM으로 성장주, 비중이 30%이기 때문에 낮은 편이 아니다.
- 중기채권으로 폭락장 대응
- 현금 보유
백테스트를 돌려보니, 연평균 수익률은 11% 정도 나오고, 최대하락폭(MDD)은 16% 정도 된다. 앞에 1번 포트폴리오도 대략 비슷하다.
어떻게 운용할까
포트폴리오를 2개로 만든 이유에는 계좌별로 다르게 들어가기 위해서다.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종목도 다르고, 한도도 틀리다. 일단 아래와 같이 운용할 계획이다.
- 미국주식 계좌 = 1번 (거치식)
- 공제회 = 1번 (적립식)
- IRP = 1 번 (적립식)
- 연금저축1 = 2번 (거치식)
- 연금저축2 = 2번 (거치식)
- ISA1 = 정리 (리츠 위주)
- ISA2 =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https://www.aceetf.co.kr/fund/K55101EK7344) (거치식)
- 국내주식 = 정리 (리츠 위주, 기회비용이 아깝다)
ISA는 계좌 개설하고 3년 후에 해지하고 거기에 담겨 있던 금액은 연금저축으로 옮겨야 하는데, 손실이 나면 매우매우 곤란하다. 그래서 방어력 좋고, 어느정도 성장도 가능한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로 선택했다. KODEX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https://www.samsungfund.com/etf/product/view.do?id=2ETFH4)에서 고민했었는데, ACE가 배당률이 약간 낮아서 선택했다. KODEX는 DIVO(https://amplifyetfs.com/divo/) 기반이고, ACE는 DGRW(https://www.wisdomtree.com/investments/etfs/equity/dgrw) 기반인데, 솔직히 뭐가 더 좋은지 판단이 잘 안선다. 일단 성장률과 배당률 관점에서 선택하고, 3년 한시적이니(아.. 만기까지 1년 반정도 남았다.) 그리 큰 고민을 두지 않으려 한다.
리밸런싱
리밸런싱 중요하다. 거치식 계좌는 1년에 2번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적립식 계좌는 매달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거치식 계좌는 1년에 2번, 넘치는 비중에서 빼서 채워넣으면 된다. 적립식 계좌는 매달 들어온 돈으로 부족한 비중에 돈 넣으면 되고.. 물론 비중 차이가 너무 심하면(5% 차이) 넘치는 비중에에서 빼서 부족한 비중에 넣을 예정이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과거 포트폴리오와의 차이점
이 고민을 시작한 8월 이전의 포트폴리오는 대부분의 계좌가 SCHD : QQQ = 8 : 2 였다. 물론 올해 들어서 상승률은 10%도 채 안된다. SCHD 가 폭망이어서… 이 포트폴리오에서 SCHD 비중 좀 줄이고, QQQ 늘리고, 채권을 추가한 거라고 보면 된다. 정말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 달러 헷지 (주식 : 금 = 9 : 1)
이렇게 구성하니 온통 미국 주식이다. 국내 주식에도 투자하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타이밍도 놓쳤다. 지금 들어가기엔 겁이 난다. 그렇다고 국내 주식이 미국 주식 헷지용은 아니고, 일단 채권으로 채워놓긴 했지만,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달러기반 채권인데 달러 헷지가 될리도 없고, 비트코인? 금? 일단 금으로 생각중인데, 금 왜 이리 뛰었나… 들어가도 되나? 아무튼 금 가격이 무슨 소용이랴, 헷지용인데, 전체 주식 : 금 = 9 : 1 로 세팅할까 생각중이다. 실물 금은 아닌것 같고, KRX나 금현물 종목으로 고려중이다.
이제 천천히 매수 & 매도 진행하면 된다. 감정을 섞지 말고 기계적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