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의 용산더프라임타워 매각 추진 관련한 소식

신한알파리츠, 용산 더프라임타워 매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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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한 알짜 자산, 용산 더프라임타워의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 관련 뉴스에 따르면 매각 작업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한다.

또한, 삼성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의 신한알파리츠 관련 리포트도 업데이트되었다. 오피스 시장의 공급 부족 심화로 인해 리츠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매각 차익과 배당금 행복회로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매각 차익과 그에 따른 특별 배당금이다. 대략적인 숫자를 통해 시나리오를 그려보았다.

1. 자산 가치 현황

  • 매입가 (2018년): 약 1,650억 원 (일부 자료에서는 1,780억 원으로 추정)

  • 감정평가액 (2020년): 2,290억 원

  • 단순 차익:600억 원 (2020년 감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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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당금 시뮬레이션

2020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매각가와 배당금을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았다. (차익의 90% 배당 가정)

  • 시나리오 A (감평가의 80% 수준): 주당 약 200원 배당 예상

  • 시나리오 B (감평가의 90% 수준): 주당 약 451원 배당 예상

물론 위 감정가는 2020년 기준이다. 2022년 현재 서울 오피스 시장의 불장을 고려하면, 실제 매각가는 이보다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오는 8월 25일에 첫 입찰이 진행된다고 한다. 현재 오피스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만큼, 성공적으로 매각되어 주주들에게 두둑한 특별 배당금을 안겨주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