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한알파리츠 오피스 브랜드 - 그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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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의 새 이름, “그레이츠(GREITS)”

신한알파리츠에서 브랜드 선포식이 있었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GREITS (그레이츠).
GREAT와 REITs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위대한 리츠"라는 뜻을 담고 싶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입에 착 붙는 느낌은 아니다. (그레이츠… 그레이츠…)
크래프톤타워 → 그레이츠 판교
브랜드 선포식 이후 구체적으로 무엇이 바뀌는지 찾아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판교의 랜드마크인 ‘크래프톤타워’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크래프톤타워"가 “그레이츠 판교"로 변경되었다.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든 생각은…
“설마 크래프톤이 방 빼는 건 아니겠지?”
건물 이름에서 주요 임차인(Key Tenant)의 이름이 빠지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공실 우려가 먼저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단순히 자산 브랜딩 차원이길 바란다.)
다른 건물들의 이름은?
신한알파리츠는 보유 중인 다른 오피스 자산들도 순차적으로 ‘그레이츠’ 브랜드를 입혀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충 예상해 보자면 이런 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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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시티 남산 → 그레이츠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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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빌딩 → 그레이츠 남대문? or 그레이츠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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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타워 → 그레이츠 서울역?
아직 정확한 네이밍은 모르겠지만, 통일성을 갖추려는 시도로 보인다.
결론
이름이 그레이츠든 아니든 주주 입장에서 중요한 건 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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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앞으로도 계속 늘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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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매각: 진행 중인 용산 더프라임타워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
브랜드 리뉴얼이 자산 가치 상승과 주가 부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