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순서
서두
SCHD 포트폴리오를 보기만 하다가, 한번 정리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글을 남긴다.
포트폴리오
2024년 8월 1일 현재 SCHD는
총 103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가장 높은 비중이 4.33%이고, 록히드마틴 종목이다.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든 종목이 동일비중은 아니다.
1% 이상의 비중을 갖는 종목은 28개이며, 28개 종목의 비중을 모두 합하면 약 81%가 된다.
그러므로, 비중 1% 이상의 종목만 살펴보자. (103개 종목 언제 다 보냐… 무리)
28개의 종목의 배당 관련 정보를 Yahoo Financial, MorningStar 등의 사이트 등에서 하나씩 확인하며 작성했다.
종목당 하나씩 적어보기 보다는 한 장의 표로 SCHD가 어떤 ETF인지 전체적인 그림을 확인하는데 충분하다.
대략의 종목을 하나씩 본다면, 익히 들어본 종목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
-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애브비” – 28년에는 로슈를 제치고 세계 1위 기업 예상
-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
- 미국의 철물점(?) 홈디포
- 세계최대 음료회사 “펩시” & “코카콜라”
- 미국 2위 석유회사 “쉐브론”
- 세계 최대 담배회사 “알트리아”
화이자는 실적이 계속 좋지 않아서 계속 포트폴리오에 있을지 의문이고, 포드는 왜 SCHD에 있는지 모르겠다.
섹터 구분
섹터를 보면, 대부분 산업재, 소비재, 헬스케어, 금융이 대세를 이룬다. 기술주는 극히 적어서 최근 AI 종목들 폭등 때, SCHD 구성 종목들은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기까지 했었다. 최근 금리 인하 이슈로 오르고 있긴 하지만, 올 초부터 현재까지 AI 종목에 타지 못한 것 때문에 포모가 쎄게 올 뻔 했다.
배당성장률 등
각 종목의 배당률은 대충 어림잡아 3% 후반을 보여준다. 이렇게 각 종목의 배당금을 모아서, 3개월마다 배당을 해준다.
2014년도 주당 배당금과 10년 후인 2023년도의 주당 배당금을 적어봤는데, 많게는 5배 상승한 종목도 있고, 겨우 22% 상승한 종목도 있다.
10년 동안 주당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종목은 22개 종목이고, 나머지 6개 종목은 동결했거나 배당컷한 종목이다.
10년 동안 주당 배당금 상승은 매년 약 15% 씩 꾸준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SCHD가 10년 동안 연평균 12%의 주당 배당금이 상승한 것이라고 본다.
결론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업종에서 1위 또는 성장성이 높은, 영업을 잘해서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이다.
수익률은 S&P500이나 NASDAQ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이런 주식들이 조정 받을 때는 가차없어서, 멘탈 나가기 쉽다.
최고의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내가 정한 목표 수익률 이상으로 상승해주고, 배당까지 줘서 추가 투자 기획까지 획득할 수 있는
그리고, 크게 하락하지 않은 SCHD를 계속 모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