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30포기
김장 30포기
어머니 호출로 건장한 성인남녀 2명이 김장에 투입됐다. 목표는 30포기!!
- 커맨더: 어머니
- 메인: 와이프, 여동생
- 서포터: 나
요즘 같은 시대에 김장한다고 남자가 쇼파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물론 나는 그런 남자는 아니다. 이것저것 찾아서 김장 끝나면 그 순간 바로 끝날 수 있게 청소며 정리정돈을 계속 했다.
(왠지 내가 일을 제일 많이 한 듯 한 느낌은 뭐지)
3시부터 시작된 김장은 7시가 지나서야 끝났고, 그때부터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다. 이번 김장 컨셉은 짜지 않게 달지 않게… 익기 전에 빨리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