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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배당/분배금
11월 배당/분배금은 약 55만원이다.
지난 달에 매수한 RISE 미국배당에서 10만원 정도 분배금이 나와서 금액이 확 뛰었다. 순수 월배당 종목으로만 55만원이 나와서 이 추세대로라면 1년만 더 투자하면 매월 100만원은 찍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제대로 배당/분배금을 기록한지 1년반이 지났는데, 월배당 2만원에서 55만원으로 성장(?)했으니, 기분이 좋다. 물론 배당ETF로 가자고 결정한 이후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금액들을 모조리 넣은 결과물이긴 하지만, 일단 시드가 좀 커야 배당금도 잘 나올 수 있다.
배당금이 많아지려면, 3가지가 필요하다.
- 배당 성장률
- 투자금
- 시간
배당 성장률은 뭐 SCHD와 커버드콜을 합쳐서 대충 5% 정도 맞춰놨다. 이게 성장해야 하는데, 커버드콜이라 성장이 잘 될지 모르겠다. 이건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고.
시간은 내가 어쩔 수 없으니깐 패스.
내가 할 수 있는 건 투자금을 늘리는 거다. 투자금 + 배당금 합쳐서 년 4,500만원 정도 넣을 수 있으니, 이걸로 8년은 꾸준히 넣어볼란다.
리츠
신한알파리츠 유상증자가 있었다. 신주인수권 추이를 지켜보다가, 유상증자 참여하기로 마음먹고 주주배당 + 초과배당까지 입금했다.
경쟁률 107% … 아.. 뭔가 잘못됐나?
아무튼 지금은 유상증자 금액 5,560원보다 더 떨어졌다가 5,700원대로 회복했다. 이걸 회복이라고 할 수 있을 지…
물타고 물타서 이제 조금만 더 회복하면 원금 바라보며 탈출이 가능할 듯 싶다. 더 넣어서 물 타고 싶지만, 욕조에 반 정도 찬 상태에 물컵 한번 더 붓는 정도가 될 것 같아서 이제는 물 탈 수 있는 금액대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더 중요한 것은 총알도 다 떨어졌다.
그리고, 가성비가 별로다. 차라리 SCHD에 넣는 것이 수치상, 기분상, 체감상 더 좋다.
12월 생활비
12월 생활비는 135만원이다.
11월 국내 SCHD 배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12월은 배당이 높게 나오니 이때 얼마나 분배금이 나오는지 봐야겠다.
종목별 비중
신한알파리츠가 유상증자를 받아서 비중이 확 늘었다.
KOFR는 내년이 되면 비중이 0원이 될 것 같다. 연금저축에 1,800 넣고, ISA에 2,000 넣어야 하는데, 기존 KOFR랑 기존 주식들 정리하면서 넘어갈 예정이다. 27년이 되면, ISA에 있는 금액은 연금저축으로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