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점점 변경해가는 중이다

포트폴리오 목표

내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 목표는 아래와 같다.

  • 70% – SCHD
  • 15% – QQQ
  • 15% – 예금

SCHD를 선택한 이유로는?

  1. 하락장 멘탈 보호
    뭐 증시 전체적으로 다 빠질 땐 같이 빠지긴 하다만, S&P500이나 나스닥과 같이 크게 빠지진 않는다. 수십년간 주식하면서 하락장에 빠지는 수익률을 보고 있자니, 멘탈이 탈탈 털린다.
  2. 괜찮은 배당금
    배당 포트폴리오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성장주로 크게 벌고, 팔아서 생활비 쓰면 어떤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또 맘대로 안된다. 하아
    올라갈 땐 더 오를 것 같아서 못 팔고, 내려갈 땐 본전 생각에 못 판다. 그래서 나름의 손익/손절 구간을 정하고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했는데 이것도 강인한 정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행위다.
    그 뒤로 배당금(분배금)을 접하고 나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손익/손절 구간 정하지도 않았고, 계속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모아나가면 배당이 나온다. 배당금으로 다시 모아나간다. 흠.. 심플하다.
  3. 성장하는 배당금
    지난 10년간 매년 12%씩 배당금이 성장했다고 하는데, 당연하게도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겠지
    그래도 배당금이 물가보다는 더 올라줘서 그나마 마음의 안정이 든다. 뭐 여러가지 운용 방법이 있겠지만, 급등/급락하지 않고, 꾸준히 배당금 주고, 배당금이 매년 늘어난다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 측면에서는, 나에게는 최적이라고 본다.

QQQ를 넣은 이유는?

  1. 멘탈 보호
    음… QQQ 변동폭이 큰데 무슨 멘탈 보호냐고 한다면, 성장주 다 오르는데 SCHD가 오르지 않는 상황에 대한 멘탈 보호다.
    다른 이유는 없다. 오로지 멘탈 보호 목적이다.
    TQQQ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와 이건 하락장에 자비 없이 떨어져서 오히려 멘탈 나갈 것 같다.
    2배 레버리지도 고민했는데, 뭐 포트에서 20% 수준인데 2배까지… 라는 생각

자산 현황

자산 현황 그래프를 파워포인트로 그렸는데, 매월 다시 표에다가 입력하는 것이 귀찮아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통합했다. 매수/매도/배당금만 입력하면 자산현황 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기록 남기는 겸 올린다.

8월 배당금은 25만 7천원. 매월 20만원 이상씩 받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

월 환산 배당금

월 환산 배당금은 118만원이다. 신한알파리츠 특별배당으로 그래프가 껑충 튀었는데, 이전 포스팅에는 특별배당분을 빼고 그래프를 그렸다면, 지금 그래프는 그냥 날것 그 자체다.
위 그래프는 매월 118만원의 배당금이 재투자된다라고 보면 된다. 합해서 한달에 투자금이 250만원 정도 될려나? 계산해봐야겠다.

이번에 새로 만든 그래프. 종목별 비중이다.
작년 이맘때에는 예금이 대략 45% 정도 됐었는데, 분할 매수를 계속 하면서 지금은 30% 정도 된다. 물론 예금 + KOFR 포함해서…
25년 초에는 분할 매수 어느정도 끝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때가 매월 배당금 규모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모르지 더 좋은 ETF가 나와서 갈아타게 될지도
채권도 이번 금리 하락기(?) 지나면 QQQ 등으로 대체되지 않을까

국내 리츠는 빨리 정리를 해야 하는데, 신한알파리츠는 그래도 많이 회복됐다. 물론 내 평단가에서는 마이너스지만…
SK리츠도 이번에 주유소 30개 판다고~ 특별배당 기대하는 소문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 배당금은 줄겠지… 그 전에 탈출해야 하는데 아직 -8% 구간이다. 좀 더 힘을 내줘야
아니면 그냥 손절치고 탈출할련다.

SCHD 비중은 전체 자산 중에서 33% 정도 된다. 예금이랑 비슷한 수준. 70%까지 가려면 시간 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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