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극장판 - YES24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천년여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매드하우스 2003년 작품
감독은 “코우사카 키타로”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수제자(?)로 알려져 있음
런닝타임 47분

줄거리

스페인 남부지방에서 치뤄지는 “VENGA” 사이클 대회.
메말라서 뜨거운 도로 위를 “페페 페넨헤리”가 땀을 뻘뻘 흘리며 경주하고 있다.
결승점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지만 버리고 떠나온 안달루시아다.
그 시간 페페의 형은 카르멘이라는 여자와 결혼식을 치루고, 결혼식이 끝난 후에 페페의 결승점으로 구경하러 가기로 한다.
매번 성적이 부진했던 페페는 그를 뒤따라오는 자동차 안에 있던 스폰서의 해고 통지를 우연히 듣게 되고,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장 앞서서 질주하는 페페.
하지만, 혼자서 맞바람을 맞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력은 급격히 줄고 뒤쫓아오는 그룹에게 쫓기는 신세에 놓이게 되는데…
어느덧, 안달루시아 시가지에 들어오게 된 페페는 그곳에서 그의 형인 앙헬과 카르멘, 그리고 자신 사이에 있었던 기억을 되새긴다.
형과 함께 자전거를 좋아했던 페페.
형이 군대에 갔을 때 하나밖에 없던 자전거는 페페의 차지가 되었고,
페페가 군대에 있었을 때는, 여자친구인 카르멘이 형의 여자친구가 되어버렸다.
결승점이 다가오는데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검은 고양이.
지칠대로 지쳐버린 페페
그리고 바싹 따라붙어 결승점을 노리는 우승 후보들…

감상

우연하게 구해서, 우연히 보게 된 애니.
역시 극장판이라서 그런지 그림체나 퀄리티가 뛰어나다.
자전거 레이스라는 (나에겐) 생소한 주제를 다뤘음에도 등장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적절하게 되어있어서 쉽게 빠져들 수 있었던 애니였다.
자전거 레이스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는데, 이 애니보고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그만큼 몰입했었다고 해야 하나
세 명의 주요 인물들이 보여주는 심리 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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