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포트폴리오 변경

SCHD 배당금이 줄었다

올해 들어서, SCHD 배당금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실제로 은퇴했을 때, 생활비가 줄어들면 타격이 좀 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생활비로 나오는 배당금은 SCHD가 전담하고 있는데,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더 공부(?)를 해봤다.
기존 포트폴리오는 괜찮은지? 위험성은 없는지?
다른 포트폴리오는 어떤지?
굳이 배당금을 받아야 하나? 자가배당은?
미국에서는 자가배당 형태의 연금서비스가 있는데, 어떤지?
국내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올해 참으로 드라마틱한 상황에서 (외납세액, 배당금 건보료 등등)
결국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S&P500 : 현금성 자산 = 80 : 20 은 어떨까

초반에 생각한 포트폴리오는 VOO(80%), SGOV(20%)였다.
S&P500이 과거 통계적으로 연 12% 정도 상승을 하니, VOO만 매도하면 생활비는 충분하지 않나 싶었다.

  •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은 1년에 한번만
    1년에 한번, 비중 80% 대 20%로 조정한다.
    대부분은 VOO를 매도하고, SGOV를 사게 될꺼다.
  • 하락장에서는 SGOV 매도하여 VOO 매수
    이것도 비중조절에 포함된다. 전체 자산 중에서 20%는 현금성 자산이기 떄문에
    하락장에 VOO 매수해서 평단가 낮추면 되지 않을까?
  • 생활비는?
    생활비는 SGOV 팔아서 충당한다.
    굳이 VOO 매도해서 하락장에 스트레스 받을 일을 피한다.
연차시작 자산연간 인출액세후 예상 자산 (리밸런싱 후)
1200,000,00012,000,000213,200,000
2213,200,00012,240,000227,100,000
3227,100,00012,484,800241,700,000
4241,700,00012,734,496257,100,000
5257,100,00012,989,186273,400,000
10약 348,000,00014,341,530약 370,000,000

위 표는 VOO 80%, SGOVE 20%로 포트폴리오를 짰을 때,
초기자본 2억이 있다고 가정하고, 매년 12%의 S&P500 상승이 있다고 봤을 때 표다.
매년 생활비로 SGOV를 팔아서 1,200만원씩 인출한다고 하면, (물가상승률도 포함하여)
전체 자산이 줄어들지 않고 늘어난다.

2억 중에서 80%인 1.6억은 VOO에 투자되고 있고, 12% 정도씩 상승한다.
SGOV는 4천만원이 들어있고, 여기서 생활비 1,200만원을 1년동안 꺼낸다.
1년 후,
VOO는 1.6억 x 12% = 약 1.9억
SGOV 4천 – 1.2천 = 2.8천
= 약 2.13억
VOO에서 전체 자산의 80%를 맞추기 위해 매도를 하고, 매도한 금액은 SGOV를 매수한다.

뭐 대충 계산했을 때 얘기고, 표는 SGOV의 현재 배당률 5%를 반영했을 때.. 그래프다.
SGOV는 주가 변동이 거의 없다. 미국 금리만큼 매월 배당만 준다.

그래서, 자가배당 쪽으로 계속 찾아봤다.
실제 미국의 연금저축(?)에서도 보유중인 포트폴리오에서 4% 정도를 매도해서 생활비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 시스템을 많은 미국 연금연금 생활자가 사용한다고 하니, 검증된 방법일까나?

워렌버핏 할아버지도 VOO 90%, 단기채권 10%에 넣으라고 하지 않았나!!!

다른 포트폴리오는?

이거 외에도 다른 포트폴리오가 있을까 싶어 찾아봤다.

포트폴리오 (VOO:QQQ:SGOV)CAGR (연평균 복리 수익률)MDD (최대 하락률)포트폴리오 특징
40% : 40% : 20%14.21%-24.97%초고성장형: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하락장에서는 가장 큰 손실
50% : 30% : 20%13.78%-23.44%성장 가속형: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 중 하나
60% : 20% : 20%13.29%-21.92%안정 성장형: QQQ 비중을 줄여 변동성을 낮추고, S&P 500의 성장에 더 가깝게 따라감
70% : 10% : 20%12.74%-20.42%시장 추종형: S&P 500(VOO) 중심의 안정성에 소량의 QQQ를 더해 약간의 추가 수익을 노림
참고: VOO 80% : SGOV 20%12.13%-18.94%기본 포트폴리오

VOO : QQQ : SGOV 를 각각 섞었을 때, 어떤 겨로가가 나오는지 2011년부터 2024년까지의 백테스팅 결과다.

앞에서 말한 VOO:SGOV 포트폴리오의 MDD가 -18%라서, SGOV 팔고 VOO 사기에도 적절해 보인다.
하지만, 연간 수익률이 약간 아쉽다.

VOO : QQQ : SGOV = 5:3:2 조합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 중 하나라고 불리는 5:3:2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갔고,
여기저기서 찾아본 결과

5:3:2 조합은 투자 커뮤니티에서 매우 활발하게 논의되는 ‘코어-위성(Core-Satellite)’ 전략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한다.
안정 자산 = SGOV (20%): 전체 포트폴리오를 지지하는 ‘기반’. 시장 하락 시 손실을 방어하고, 위기가 왔을 때 싸게 주을 살 수 있는 실탄(현금) 역할.
코어(Core) = VOO (50%):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 S&P 500 지수를 추종하여 미국 시장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따라간다.
위성(Satellite) = QQQ (30%): ‘핵’ 주변을 돌며 추가적인 성과를 내는 ‘위성’. 나스닥 100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그렇다.
그래서, 내 포트폴리오를 5:3:2 조합으로 변경해가고 있다.
손실중인 장기채권을 일부 매도했고, SOL SCHD도 전량 매도했다.
ACE SCHD도 1/4 정도 매도해서 5:3:2 포트폴리오 비중대로 넣었다.

이 비중 조절은 4개월에 걸쳐서 진행할 계획이다.

결론

내가 자산이 아주 많아서, 배당금이 줄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을 정도가 됐으면
SCHD (80%) : QQQ (20%) 조합으로 계속 가져갔을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배당금이 줄어보니 경각심이 확 드는건 어쩔수가 없다.

언제 또 포트폴리오 다각화한다고 바꿀진 모르겠지만,
현재는 5:3:2 조합으로 가고, 은퇴후에는 VOO : SCHD : SGOV = 5:3:2 조합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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