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뉴스가 많아서… 불안하네

커버드콜 ETF

커버드콜이란? 챗GPT에게 물어봤다.

커버드콜(covered call)은 옵션 거래 전략 중 하나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해당 주식의 매도 옵션(콜 옵션)을 판매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주된 목적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추가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주식 보유: 투자자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 주식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할 때 옵션의 기초 자산으로 사용됩니다.
  2. 콜 옵션 판매: 투자자는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해 콜 옵션을 판매합니다. 이 콜 옵션은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 가격(행사가격)에 주식을 매도할 권리를 주는 계약입니다.
  3. 옵션 프리미엄 수입: 콜 옵션을 판매함으로써 투자자는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형태의 수입을 얻습니다. 이 프리미엄은 옵션을 판매할 때 바로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4. 행사 가능성과 결과: 만약 주식의 시장 가격이 콜 옵션의 행사가격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옵션 구매자는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행사가격에 주식을 매도해야 하며, 주식 가격 상승분 이상의 추가 이득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 가격이 행사가격 이하로 머무른다면, 옵션은 행사되지 않고 만료되며, 투자자는 옵션 프리미엄을 순수익으로 얻고 주식도 계속 보유하게 됩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비교적 보수적인 옵션 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주가 상승의 일부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수익을 보장받고, 주식 시장의 하락 위험을 일부 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너무 어렵다. 쉽게 설명하자면,

  • 내게 5억짜리 집이 있는데, 1천만원을 주면 한달 후에도 5억에 팔께. 대신 거래 취소하면 1천만원 내꺼야.

1천만원이 옵션 프리미엄 수입이고, 이걸 벌어서 커버드콜ETF 분배금으로 나눠준다.
주가가 상승하면, 커버드콜ETF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고 옵션 프리미엄 수입만 벌고,
주가가 횡보하면, 옵션 프리미엄 수입만 벌고,
주가가 하락하면, 옵션 프리미엄 수입이 없다.!!! 그럼 분배금은 어떻게 나눠주지? 콜 옵션 판매하려고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아서 분배금을 마련한다.

그래서, 커버드콜ETF는 은퇴한 사람에게 본인의 자산이 조금씩 깍이더라도 현금흐름을 만들어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커버드콜 방식에는 ATM, OTM이 있는데, 행사가격 시점에 차이가 있고, 주가 상승이 가능하냐 등등에 차이가 있는데, 이 글의 논점은 이 부분이 아니기에 넘어간다.

그런데, 요즘 커버드콜ETF 뉴스가 많다

https://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240429_0002717715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5119238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55155i

갑자기 드는 의문, 커버드콜 상품이 많아지면 그 많은 콜 옵션 물량을 커버할 수 있는 매수 주체가 충분할까? 콜 옵션 프리미엄 가격이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 잘 모르지만 수요와 공급의 법칙??

그래서 챗GPT님에게 물어봤다.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가 많아질 경우 콜옵션의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콜옵션 물량이 시장에 의해 소화될 수 있는지 여부는 여러 요소에 의존합니다:

  1. 시장 규모와 유동성: S&P 500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추적되는 지수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한 옵션 시장도 매우 크고 유동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유동성 덕분에 증가하는 콜옵션 물량도 시장에 의해 비교적 잘 소화될 수 있습니다.
  2. 투자자의 수요: 콜옵션의 수요는 주로 투기적 목적 또는 헤징 목적으로 구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보호를 위해 콜옵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옵션 가격: 콜옵션의 공급이 증가하면, 일반적인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옵션의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더 많은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해 옵션을 구매할 유인이 생깁니다. 반대로, 가격이 너무 낮아지면 옵션을 판매하는 이익이 줄어들어 공급자가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4. 시장 변동성: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해 콜옵션을 더 많이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증가하는 콜옵션 공급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타 매크로 경제 요인: 경제 성장, 금리 변동, 정치적 사건 등도 옵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시장의 기대와 반응을 형성하여 콜옵션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의 증가가 콜옵션의 공급을 늘리더라도, 크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이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러한 요인들은 변할 수 있으므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중에 한투에 커버드콜ETF 3개를 신규 출시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0315563833659

커버드콜 매도해야겠다

현재 ISA 계좌에 타미당+7% 상품을 주력으로 돌리고 있는데, 매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커버드콜 ETF로 배당금 받자” 라는 뉴스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ELS 사태 때문에 ELS 꺼리는 분위기로 인해 비슷한(?) 커버드콜 ETF로 넘어가는 움직임이 있다고 내가 본 기사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뭔가 설명할 순 없는데, 찜찜한 기분이 든다.

다 정리하고 S&P500(ACE)로 넘어 가야겠다. ISA 계좌에서 3년만 굴릴 자산인데, 배당 받는 SCHD는 기간이 짧아서 뭔가 아쉬운 것 같고, S&P500 3년 버티다가 매도하고 연금저축으로 몰아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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