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펜션
- 송지호 오토캠핑장에 이어, 경기도 휴림펜션에 다녀옴
- 역시나 예약제 캠핑장이고 개인이 운영중인 캠핑장
- 주인 아주머니는 펜션을 운영 중
- 요즘 캠핑 열기를 느끼셨는지, 캠핑장을 따로 마련해서 운영
- 휴림펜션의 캠핑장은 밤나무가 많았고, 공간도 넓었고, 바로 옆에 개울이 있었음
- 세면대도 잘 정리되어 있었으며, 화장실도 깨끗
- 우리 텐트와 클릭
- 날씨가 좋아서 그냥 대충 침
- 굳이 타프를 치지 않아도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음
- 타프는 반드시 가져가야 함
- 밤 떨어짐
- 1인당 할당된 공간이 상당히 넓음
- 텐트와 타프를 다 치고도 옆에 공간이 많이 남음
- 휴림펜션 바로 옆에는 얕은 개울이 흐름
- 날라다니는 벌레가 상당히 많음
- 물은 깨끗
- 비가 온지 오래되어 수량이 상당히 적은 모습
- 밤송이가 시도때도 없이 떨어짐
- 타프없이 의자만 펼쳐놓고 있다간 머리위에 떨어질 듯
- 밤 대부분은 농약을 치지 않아서 벌레 먹은 것들이 대부분
- 알차게 익어서 벌어진 밤송이들
- 밤나무 여기저기에는 다람쥐가 계속 돌아다님
- 캠핑장에 사람이 많아서 인지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를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 함
- 눈 떠보면 옆에서 무언가를 볼때기에 계속 넣고 있음
- 이번에 새로 구입한 숯통
- 장작용 화로대를 구입했는데, 정작 장작은 피워보지 못함
- 챠콜은 한 봉지가 그대로 있어, 숯통에 챠콜넣고 불을 지핌
- 9월의 휴림펜션은 아침 저녁은 꽤 쌀쌀해서 옆에 불이 있는 것이 그나마 쉴 때 좋음
휴림펜션 장점
- 예약제라서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됨
- 넓은 사이트
-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음
- 밤나무가 많아 그늘이 많음
- 잘 정비된 수도시설과 화장실
휴림펜션 단점
- 날벌레가 상당히 많음
- 가을에는 위에서 밤송이가 떨어짐
- 비교적 비싼 가격
소감
- 1박 2일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 서울과 가깝고 편안히 쉬다가 올 수 있어서 꽤 좋았음